사회

연이어 터진 부산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들 절박한 신고

OrangeNews 2023. 4. 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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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부산 오피스텔 집단 전세 사기 수사 착수
▶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고통
▶ 부산에서 또 다른 50억 원대 전세 사기 발생
▶ 피해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대응

전세사기
전세사기

경찰, 부산 오피스텔 집단 전세 사기 수사 착수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명의 세입자들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부산지역 오피스텔의 세입자 100여 명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30대가 구속된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부산 오피스텔에서 또 한 번의 집단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경찰은 임대인 A씨와 공인중개사 등 6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고통

전세 사기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 20명은 지난해 12월부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신고를 하였습니다. 피해자들은 A씨가 건물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계약을 지속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세입자들은 이로 인해 약 18억원 가량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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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또 다른 50억 원대 전세 사기 발생

부산에서 50억 원대의 전세 사기가 또 발생하여 피해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잠적한 집주인 부부와 전세 계약을 맺은 약 90세대의 세입자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변호사 선임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피해 전세금은 약 54억 원으로 추산되며, 세입자들은 은행 빚을 떠안고 살 위기에 처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대응

피해자들은 아직 전세 계약 기간이 남아 당장 경찰 수사도 어려운 상태라며 피해 구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둔 집이 20여 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는 사실상 ‘시한 폭탄’인 상태입니다.

 

2023.04.19 - [사회] - 경기 화성 동탄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 수도권에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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